태안 캠핑장 가는 길 커피 맛집 또간집 추천/ 원북면 <카페 마실>

태안의 최애 카페 추천!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카페 마실>
우연히 맛본 카페라떼가 굉장히 맛있었던 커피 맛집이다. 태안 구례포 근처 라떼맛집!!

오래간만에 태안 캠핑하러 가는 김에 참새 방앗간 들르듯이 방문한 카페 마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카페에 헷갈릴 수도 있다ㅎㅎ

외간이 조금 더 화려해진 듯하다. 여전히 넓직하긴 하다
옆에 물레방아도 생기고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생기고 정육점 코너도 조그맣게 생겼음

그리고 아귀찜을 파는 식당도 생긴게 가족끼리 운영하는 느낌이 물씬 난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카페 마실의 아이스 카페 라떼!!
굉장히 진한 우유 맛이 나는 카페라떼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그냥 들어가자마자 아이스 카페 라떼를 시킨다.
지금 보니까 카페 마실의 특색있는 메뉴 중 진저 카페라떼와 진저라떼 메뉴가 있다.
굉장히 신기했지만 나는 이곳의 카페라떼가 진짜 맛있어서 하루에 한 번씩 마셔야 집에 돌아갈 때 아쉽지 않을 것 같아서 신메뉴는 시켜보지 않았다ㅋㅋㅋ

까페 메뉴 뿐 아니라 술 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한 1년 만에 방문했는데 맥주 뿐만 아니라 컵 와인 종류도 생겨나서 굉장히 신기했다.
이런 시골 마을에 컵 와인이 있을 줄을 누가 알겠나?

캠핑하러 왔다가 신기한 컵와인도 사갈 수 있고 여러모로 요충지에 있는 카페 마실

 

오래간만에 왔더니 베이커리 메뉴도 늘어나서 스콘이나 소금빵을 함께 곁들일 수도 있게 되어 있었다

여전히 넓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마실 내부

우리가 가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방문 할 때마다 쉬었다 가는 손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게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쪽 길목이라서 우리도 포장만 해서 바로 움직이곤 한다.

딱 봐도 엄청 맛있어 보이는 카페 라떼

양도 생각보다 많고 여튼 맛있따ㅋㅋ

어느새 자리잡은 물레방아

카페 마실은 반려동물에도 진심인 곳이다.
카페 뒤쪽에 반려동물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인공 잔디도 설치해 놓았던데 갱얼쥐는 한번도 본 적 없다능ㅠ

보고싶다 귀염둥이

2박 3일 캠핑하는 내내 들어가면서 먹고, 중간 날에 먹고, 마지막 날까지 야무지게 먹어준 카페 마실의 아이스 카페 라떼

이 진한 맛을 캠핑 오는 동안 만이라도 맨날 맨날 즐기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후회없는 맛의 카페 마실
신두리나 구례포 가는 길에 <카페 마실>이 보인다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아이스 카페 라떼 1잔 사서 들어가시기를

정말 추천한다.
오션뷰가 목적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신두리나 학암포 가서 비싸고 맛없는 커피 먹느니 고생하지 말고 이곳에서 가격 좋고 맛은 더 좋은 커피 한잔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