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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동대문 역사 안 비쥬얼 타르트맛집 키쉬미뇽(Quiche Mignon)

by 하러비 2023. 2. 11.

동대문 역사 안에 비쥬얼 장난 아닌 타르트집이 있다

이름은 키쉬미뇽! 체인점인 듯 다른 지역에서도 본 적 있는데 직접 사먹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렇게 예쁜 타르트가 있다니!! 발걸음을 저절로 잡는 디저트 카페이다

 

방산시장 놀러갔다가 동대문 시장에서 키링이랑 지비츠 재료 사고 돌아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음

과연 무슨 맛이길래 체인점이 이렇게 많을까 생각도 들었다

키쉬미뇽 동대문역점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2테이블?정도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도 좋아보인다

실제로 여행객으로 보이는 외국인 분들도 캐리어를 옆에 두고 참시 쉬는 시간을 갖는 듯 보였다

 

음료 메뉴도 팔고 있으니 타르트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피로가 풀릴 듯한 느낌ㅠ

 

역시 큰 지하철 역사는 다르구나ㅎㅎ 쉬었다 갈 공간도 따로 있고 말이야

중앙역은 다 서있어야 하는데ㅋㅋ

키쉬미뇽 동대문역점

내 발걸음을 잡았던 타르트 모형들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시즌마다 라인업이 조금씩 바뀌는지 실제 진열 된 메뉴 중에서는 메뉴판에 없는 종류도 있었다

 

포장손님도 끊이지 않고 줄을 서고 있어서 나도 다급하게 줄부터 섰는데 종류가 저 진열대 만큼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나는 크림브륄레처럼 생긴 리틀포레스트1개랑 사진엔 없는 마스타치 피스타치오1개 샀는데 3천~4천원대로 구매했다

 

집에가서 가족들이랑 나눠먹은 결과 타르트지가 좀 느끼한 편!!

딱딱하게 부서지는 느낌의 타르트지 느낌인데 엄마랑 나랑 공통된 의견이 느끼한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리틀포레스트는 진짜 크림브륄레 느낌의 타르트, 마스타치 피스타치오는 안에 초코필링이 채워져있고 위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있다

 

둘 다 맛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느끼함이 있어서 많이 먹지는 못 할 것 같은 디저트였다

커피랑 1개 정도 먹으면 딱 좋을 맛!!

 

이상하게 키쉬미뇽 동대문역점은 지도에 안뜨네;;

 

여튼 꼭 먹어볼 정도는 아니지만 비쥬얼이 훌륭해서 한번쯤 먹어보거나 지나가다가 휴식이 필요할 때 들려서 드셔보시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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